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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우리 학교 뿌리 깊은 나무’] ⑥ 진전초 느티나무

수령 100년… 높이 13m·둘레 3.1m

기사입력 : 2024-03-13 08:10:03

100년으로 추정되는 진전초 느티나무는 높이 13m, 둘레 3.1m로 학교 정문 오른쪽 담장 끝에 있다. 암수 한그루로 4~5월에 황록색 꽃이 피며, 10월에 열매를 맺는다. 한국과 일본, 중국에 분포돼 있다. 현재 오른쪽 차도쪽 원가지를 절단했고, 나무 높이를 낮추는데 필요없는 줄기나 가지를 절단해 수관이 풍성하지 못하다. 밑동 주변바닥이 아스콘으로 포장돼 산소와 수분공급이 어려운 상태다. 1927년 개교 당시 식재해 그동안 학생들의 쉼터로 이용돼 왔다. 진전초운동장에는 100년 된 팽나무와 굴참나무도 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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