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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 성료

전국 클럽 109개팀 참가 열전

기사입력 : 2024-04-30 08:09:31

2024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1일, 27·28일 총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09개 팀이 참가하여 조별 리그를 거쳐 으뜸조와 버금조로 구분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각 조의 승패를 가렸다.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 모습./거창군/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 모습./거창군/

1차 대회에서는 △U-12(으뜸조) 포항골든주니어, U-12(버금조) 통영JB △U-10(으뜸조) 마산FC, U-10(버금조) 하이두축구클럽 △U-9(으뜸조) FCMJ, U-9(버금조) PEC RED △U-8(으뜸조) 프로비티, U-8(버금조) 이형상축구아카데미 팀이, 2차 대회에서는 △U-15 유스코칭 △U-12(으뜸조) 서수원FC, U-12(버금조) 창원USA △U-11(으뜸조) TDN FC, U-11(버금조) FC스퀘어 △U-10(으뜸조) GS경수, U-10(버금조) 대성FC △U-9(으뜸조) FC스퀘어, U-9(버금조) 하남FC △U-8(으뜸조) LMFC, U-8(버금조) FC스퀘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거창군은 6개 팀이 참가했지만 우승팀은 나오지 않았다. 거창한FC 고영진 감독은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주말에는 1600여명의 선수, 관계자, 학부모 등이 거창을 방문해 열띤 경기와 응원을 펼쳤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기회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제2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 전국 규모 축구대회와 전지훈련을 더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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