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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실리도 인근 해상서 선박 화재…승선원 2명 구조

기사입력 : 2024-04-30 17:15:27

30일 오전 10시 55분께 창원 구산면 실리도 인근 해상에서 9t급 선박(진해선적, 연안복합)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만에 꺼졌다. 승선원 2명은 무사 구조됐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출항해 실리도 남방 1.8해리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오후 3시 21분께 모두 꺼졌다. 승선원 2명은 창원해경이 이동을 지시한 어선으로 이동해 구조됐다.

창원해경은 사고 현장 주변 해양오염 등 추가 피해 여부 확인을 위해 예찰을 실시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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