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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옹알이로 남녀노소 빅재미 선사

2일 진해문화센터서 옴니버스 코미디 ‘옹알스 오리지널 쇼’

기사입력 : 2024-05-01 08:05:46

대사 없이 웃음을 전하는 옴니버스 코미디 공연이 창원시민을 찾아온다.

창원문화재단은 어린이날 특별기획으로 2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옹알스 오리지널 쇼’ 공연을 개최한다.

옹알스 멤버들.
옹알스 멤버들.

대사 없이 몸짓과 옹알이만으로 꾸리는 공연은 ‘볼 수 없는 이에게 듣는 즐거움을, 듣지 못하는 이에게 보는 즐거움을’ 전하는 동시에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는 웃음으로 세계 공통어는 영어가 아닌 웃음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2005년 처음 결성된 옹알스 멤버들은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입성, ‘개그콘서트’에서 큰 인기를 얻은 후 같은 뜻을 가진 개그맨들이 모여 재차 옹알스를 결성, 현재까지 무대에 오르고 있다. 23개국 48개 도시 투어로 한국 대표 코미디 공연이 되었다.


4명의 배우가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을 재미있게 그려낸 넌버벌 코미디 ‘옹알쇼’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창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입장료는 전석 3만원으로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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