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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동·아프리카서도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전환 속도

아랍에미리트서 LG 쇼케이스 2024

올해 역대 최대 규모 500여명 참석

기사입력 : 2024-05-02 08:07:22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지 밀착 소통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지난달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 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이다. ‘리인벤트 투게더’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24~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LG 쇼케이스 2024’ 모습./LG전자/
지난달 24~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LG 쇼케이스 2024’ 모습./LG전자/

LG전자는 1000제곱미터(㎡) 규모의 메인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울러 기업 고객, 파트너사와 콘텐츠 사업, 기업간거래(B2B) 등의 협력 방안과 전략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LG전자는 지역 맞춤형 신제품과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webOS 기반 콘텐츠, 스마트 플랫폼 ThinQ 기반 스마트홈, B2B 등을 앞세워 질적 성장을 이어가는 계획을 공유했다.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에 위치한 거점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매출 3조2873억원을 기록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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