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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학문화관, 어린이날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나들이’열어

기사입력 : 2024-05-06 10:36:05

경남도교육청 경남수학문화관은 5일 어린이날 102주년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 나들이’ 를 했다.

올해는 ‘수학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8개의 특별체험부스 △수학놀이터 △수학보드게임존 △수학마술 △수학&보물찾기 △수학편의점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여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1000여명에게 수학하며 노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남수학문화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학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를 주제로 체험행사를 했다./경남수학문화관
경남수학문화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학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를 주제로 체험행사를 했다./경남수학문화관

특별체험부스는 ▲12개의 마술 펜토미노 ▲대칭 부채 만들기 ▲하트퍼즐 만들기 ▲신나는 로봇 축구 ▲로봇 땅따먹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 속에 친숙하게 스며있는 수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었다.

수학놀이터는 가족이 함께 몸을 움직이며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노이탑을 옮겨라, ▲자이언트 4색 두뇌퍼즐 완성하기 ▲시에르핀스키 피라미드 높이 세우기 등을 경험한 가족들은 수학이 충분히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수학보드게임존에서는 ▲다빈치코드, ▲가블리트 가블러스, ▲우봉고 등 수학보드게임을 가족이 선택하여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수학의 원리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수학마술공연도 관람할 수 있었다.

경남수학문화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학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를 주제로 체험행사를 했다./경남수학문화관
경남수학문화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학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를 주제로 체험행사를 했다./경남수학문화관

수학문화관에서 제공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긴 학생들은 수학 편의점에 들러서 체험부스 미션 완성 선물을 받아들고 기쁜 마음으로 귀가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는 “아들과 함께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몸으로 수학을 체험하며 배우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재훈 수학문화관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수학을 즐길 수 있는 나들이에 참석하여 일상 속에도 수학이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수학으로 열어가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학문화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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