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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4일 전면 개장

기사입력 : 2024-05-06 10:58:01

밀양시가 단장면 미촌리 일대 91만6312㎡의 부지에 4064억원을 들여 체류형 복합테마관광단지로 조성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지난 4일 전면 개장했다. 시는 4일부터 6일까지 이를 기념하는 ‘선샤인 밀양 페스티벌’을 펼쳤다.

4일에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개장식이 열렸다. 법흥상원놀이 식전공연, 개장식, 축하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개장식은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 김수찬, 가수 알리,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개장 축하 콘서트를 펼쳤다. 또 테마파크 안의 농촌테마공원에서는 중식 요리의 대가 여경래 셰프의 쿠킹쇼가 열려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

지난 4일 션사인 밀양 테마파크 전면 개장식에서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자,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풍선을 날리고 있다/밀양시/
지난 4일 션사인 밀양 테마파크 전면 개장식에서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자,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풍선을 날리고 있다/밀양시/

5일 어린이날엔 제21회 미리벌 어린이 가족 민속 큰잔치 한마당이 열렸다. 에어바운스, 행운권 추첨과 어린이들이 좋아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기는 행사가 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 선샤인 컬러 페스티벌이 열렸다. 버블 매직 공연, 색 가루 뿌리기, 복고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는 물론 부대행사로 예술인 아트마켓과 농산물직거래장터가 광장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3일 동안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선 토끼, 기니피그, 고슴도치 등과 즐길 수 있는 미니동물원과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요가컬처타운에서는 인도 문화 체험행사, 네이처 에코리움에서는 친환경 화분 만들기와 변신 동물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지난 4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개장식/밀양시/
지난 4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개장식/밀양시/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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