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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 가입

기사입력 : 2024-05-10 08:11:55

BNK경남은행은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고그린 플러스는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서비스로 해외 물류 배송 시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회원사가 지속가능 항공연료 구매를 위한 추가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대신 기존 항공유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속가능 항공연료는 폐식용유, 사탕수수 등 친환경 원료를 통해 생산한 항공연료를 말한다.

이에 BNK경남은행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연단위로 감축량을 측정해 공인인증기관이 발행하는 인증서를 취득했다.

외환사업부 안종선 부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활동에 동참하고자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가입은 환경 보호는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본점 전경. /경남신문DB/
BNK경남은행 본점 전경. /경남신문DB/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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