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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협회,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 힘 쏟는다

창원대와 관련학과 개설 확대 협약

기술자 양성 지원금 1000만원 기탁

기사입력 : 2024-05-10 08:12:17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는 9일 국립창원대학교 건축공학전공과 기계설비 관련학과 개설 확대 및 취업률 향상 방안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을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국립창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 제공과 진로·취업을 지원하고, 국립창원대학교는 기계설비 관련 설계, 시공 샵드로잉, 감리, 유지관리 등 교육과정 개설과 입학생 유치 노력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9일 부산광역시회 교육장에서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허용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수석부회장, 김종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장, 황용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장 등 참석자들이 국립창원대학교 등 경상권 대학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9일 부산광역시회 교육장에서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허용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수석부회장, 김종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장, 황용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장 등 참석자들이 국립창원대학교 등 경상권 대학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황용호 기계설비협회 울산·경남도회장은 “기계설비산업에 우수한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관련 학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용 국립창원대학교 학과장은 “협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은 울산·경남지역 인력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국립창원대는 앞으로도 기계설비 인력이 더욱 확충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계설비건설협회는 전국 기계설비 관련 대학에 기계설비 분야 기술자 양성을 위한 지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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