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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밀착 지원’

수출 지원 강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 2024-05-10 08:12:21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곽근열)은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에 선제적, 맞춤형 밀착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경남TP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2024년 마산자유무역지역 기업지원사업’ 주관기관이다.

지난 8일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마산자유무역지역 기업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경남TP/
지난 8일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마산자유무역지역 기업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경남TP/

이 사업은 입주기업 밀착지원을 통한 지역 수출거점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TP는 사업 적정성평가 심의 결과 1순위 지역으로 선정돼 추가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했고, 지역특화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수출역량 강화에 중점 지원한다. 이 밖에도 수요조사를 거쳐 입주기업이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경남TP는 지난 8일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이번 사업 통합설명회도 가졌다.

김석종 경남TP 기업지원단장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올해 국가산업단지로 승격되어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가 예상되며, 이번 사업이 기업 투자의 마중물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경남TP는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남TP 누리집(www.gn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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