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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주 주말 진주·고성 시장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정부, 10~12일 전통시장 25곳에 납품단가 지원

진주청과시장·고성시장에서 참외 할인 판매

기사입력 : 2024-05-10 13:48:28

진주청과시장과 고성시장에서 앞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전국 전통시장 25곳을 대상으로 농산물 납품단가를 정기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식품부는 행사 일원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진주청과시장과 고성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 25곳에서 행사를 열고 참외 납품단가를 ㎏당 2000원 지원한다.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의 성주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참외 22.5t을 전통시장에 직접 공급한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납품단가 지원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방침으로, 소비자들은 이 기간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중기부는 이와 관련해 오는14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회관계망(SNS)에 게시된 5월 동행축제 콘텐츠를 개인 SNS에 공유한 1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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