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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배드민턴 최강자 하동서 겨룬다

하동군수배 생활체육 대회 14~16일

하동체육관 등 4곳서 2000여명 참가

기사입력 : 2024-06-14 12:51:40

전국 배드민턴 최강자를 뽑는 대회가 하동에서 열린다.

하동군은 14일부터 오는 16일 3일간 하동체육관과 보조경기장 등 4개소에서 ‘하동군수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동군배드민턴협회(회장 김관현)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0팀, 2000여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하동군수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하동체육관 등지에서 열린다./하동군/
하동군수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하동체육관 등지에서 열린다./하동군/
하동군수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하동체육관 등지에서 열린다./하동군/
하동군수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하동체육관 등지에서 열린다./하동군/

대회는 14일 임원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15~16일 양일간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별 혼합복식과 남·여 복식 경기가 이뤄진다. 선수들은 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배드민턴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하동군의 효자종목인 동시에 가장 대중적인 생활 스포츠다. 많은 동호인과 하동에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하 군수는 또 “대회 기간 중 진행되는 제8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관현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하동을 찾아 준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부족함 없는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기대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라며, 하동에서 멋진 추억을 가지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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