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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지역 대학총장 ‘인력난 해소’ 머리 맞댔다

기사입력 : 2024-06-18 08:03:46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는 17일 ‘창원지역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인력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창원지역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창원상의/
17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창원지역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창원상의/

창원상공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김성우 엘지전자 지원공장장, 이섭곤 볼보그룹코리아 전무 등 창원상공회의소 회장단,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 이학진 마산대학교 총장, 이원석 창원문성대학교 총장, 조상원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 홍정효 경남대학교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윤인국 경남도청 교육청년국장,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도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뿌리산업, 교외기업이 겪고 있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비수도권 대학의 외국인유학생 유치활동 지원 등 ‘지역 내 취업연계형 유학생 유치 모델’ 구축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취업연계형 외국인 유학생 유치 모델 구축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고용특례제도를 건의하고 인력 수요 정보 제공, 양질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대학은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과 지역기업과의 취업연계형 매칭 등을 추진한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은 상대적으로 청년인구 감소가 뚜렷하다. 이는 지역 중소기업에는 인력부족과 대학 학령인구 부족으로 이어진다”며 “창원상의는 취업연계형 외국인유학생 유치 모델 구축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한 인구 증가에 견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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