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야구리그 ‘플레이볼’
상·하반기 나눠 11월 30일까지 진행
기사입력 : 2025-03-12 08:06:33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제6회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를 남하면 제2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거창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창형)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3~7월)에는 거창 아림파이터스, 거창 킹스톤즈, 거창 어벤져스, 합천연합, 남원 티네이져, 대구CP플레이어 등 6개 클럽에서 13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리그전을 펼친다. 리그 최종 1위부터 4위까지의 팀이 포스트시즌을 거쳐 상반기 우승팀을 가린다.

10일 거창군 제6회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가 남하면 제2스포츠 타운에서 열리고 있다./거창군/
대회 포문을 연 지난 9일 개막전에서는 ‘거창 킹스톤즈 vs 거창 어벤져스’, ‘거창 아림파이터스 vs 합천연합’의 맞대결을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하반기(8∼11월)에는 전국 20여 개 참가팀을 모집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연말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는 거창군 야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 야구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최신 시설을 갖춘 남하면 제2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개최돼 경기 수준 향상과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을 찾은 전국의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값진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규 기자 sk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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