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등 장사들 ‘금빛 샅바’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신어중 정성재·마산중 조민서 우승

기사입력 : 2025-03-13 08:03:16

김해 신어중 씨름부가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중학교부 개인전서 금 1개, 은 1개, 동 3개를 차지했다. 마산중 씨름부는 개인전서 금 1개와 동 1개를 획득했으며, 단체전서 3위를 했다.

신어중 정성재는 지난 11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서 열린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중학교부 경장급(60㎏ 이하) 결승전서 채희찬(점촌중)을 2-0을 꺾었다. 정성재는 밭다리와 잡채기로 승리했다.

경장급서 우승한 신어중 정성재.
경장급서 우승한 신어중 정성재.

신어중 김준석은 역사급(90㎏ 이하) 결승전서 김단우(부산 반송중)에 1-2로 역전패했다. 김준석은 밀어치기로 첫 판을 가져왔으나 뒤집기와 밀어치기로 두 판 연속 패했다.

신어중 박현서는 소장급(65㎏ 이하), 박현태는 청장급(70㎏ 이하), 김도현은 용장급(75㎏ 이하)서 각각 3위를 했다.

장사급서 우승한 마산중 조민서./대한씨름협회/
장사급서 우승한 마산중 조민서./대한씨름협회/

마산중 조민서는 장사급(130㎏ 이하) 결승전서 임현경(대구 능인중)에 2-0으로 승리했다. 조민서는 두 판 모두 잡채기로 임현경을 모래판에 눕혔다. 정윤은 청장급서 3위를 했다. 마산중은 단체전 준결승전서 대구 능인중에 패해 3위에 올랐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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