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4년 만에 열리는 진해 군항제, 관광 기폭제로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올해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의 일이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취소 또는 축소 개최되었으며, 정상적으로 개최하기는 참으로 오랜만이다. 올해는 오는 3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10일간 진해구를 비롯한 시 전역에서 열리게...2023-02-02
[사설] 원산지 표시위반 업체, 철저하게 단속해야지난 설을 앞두고 당국이 실시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에서 위반한 업체가 다수 적발됐다고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지난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 19일간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해 7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2023-02-02
[사설] 지방대 30곳 글로컬 대학으로 키운다는데…정부가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의미 있는 지원책을 내놓았다. 첫째,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개교를 ‘글로컬(global+local)대학’으로 선정해 한 곳당 1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마다 최소 지역대학 한두 곳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육...2023-02-01
[사설] 3년 만에 열리는 대보름행사, 안전이 최우선코로나19로 중단된 정월대보름(5일) 달맞이 행사가 3년 만에 열린다는 소식에 반가움과 함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교차한다.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라 달집 태우기, 연날리기 등 도내 곳곳에 다양한 전통놀이가 계획돼 있다. 최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돼 코로나로부터 벗어나는 해방감 속의 행사라 상당히 성...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