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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지역 학부모들 자녀 통학버스 노선 수시로 확인가능

함안교육지원청, 경남 최초 QR코드로 노선 정보

학교별 통학버스 노선현황 알림서비스 시행 들어가

기사입력 : 2024-06-17 14:25:40

함안지역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통학버스 노선 변동과 현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오)은 도내 처음으로 관내 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학교의 노선 정보를 누리집과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파악할 수 있는 '학교별 통학버스 노선현황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함안교육지원청 김승오(왼쪽) 교육장이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통학버스 부착 노선현황 QR코드 자석시트판을 부착하고 있다./함안교육지원청/
함안교육지원청 김승오(왼쪽) 교육장이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통학버스 부착 노선현황 QR코드 자석시트판을 부착하고 있다./함안교육지원청/

학교별 통학버스 노선현황 알림서비스는 통학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경로가 학교별로 달라 전입 희망 학부모 등 외부인의 정보 접근에 불편이 있는 민원 현안을 개선하기 위해 함안교육지원청 누리집에 학교별 통학버스 노선현황을 수시로 업데이트한다. 또 통학버스에 부착할 수 있는 노선현황 QR코드 자석시트판을 배부해 외부인도 QR코드 스캔을 통해 노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정보수요자의 편의를 제고하는 민원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이다.

지난 11일 첫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날 교육지원청 김승오 교육장과 직원,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들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교 18곳을 직접 방문하여 QR코드 자석시트판을 배부하고 홍보했다.

해당 서비스는 함안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민원제도 개선분야 전문적학습공동체인 '전지적 민원인 시점'에서 발굴해 국민생각함을 통한 의견 조사 후 추진하게 됐다.

김승오 교육장은 “이번 서비스는 통학버스 운행 학교수와 그에 따른 학부모 관심의 증가에 적극적으로 공감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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