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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명산 사계절 빛깔 어떨까

사진가 장용식 ‘심산유곡’展… 26일까지 창원도서관 갤러리

기사입력 : 2024-06-23 09:57:07

장용식 작가의 ‘심산유곡(心山有谷)’ 전시가 오는 26일까지 창원도서관 갤러리 ‘창’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산림청이 지정한 우리나라의 100대 명산을 촬영한 사진 25점이 걸렸다. 운무에 휩싸인 산, 붉은 색과 노란 색의 계절을 입은 산그리메 등 명산의 사계절을 포착한 모습들이다.

장용식 作
장용식 作
장용식 作
장용식 作

창원에서 활동하는 장 작가는 산의 풍경을 전문으로 담는다. 그는 영남알프스를 해마다 완등하는 산악인으로 국내 명산의 사계절과 세월의 면면을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장 작가는 “우리의 마음에 산과 계곡이 있다고 생각해 전시의 이름을 심산유곡이라 지었다”며 “우리 산이 가진 아름다운 풍경이 관람객의 마음에 안정과 평화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태희 기자 ttott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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