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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경남본부, 거제 기업서 애로 청취

건화 찾아 생산시설 견학·간담회

기사입력 : 2024-06-17 08:12:52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지난 13일 조선업 관련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거제시 연초면에 소재한 ㈜건화(회장 이수우) 본사를 방문해 조선기자재 생산시설 견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건화는 2000년 8월 설립 이후 선체블록, 건설장비 금속부품 등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5년 제52회 무역의날 수출 1억불 수출의탑 수상을 시작으로 꾸준한 수출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제60회 무역의날 수출 2억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3일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거제시 연초면에 소재한 ㈜건화 본사를 방문해 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NH농협은행 경남본부/
지난 13일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거제시 연초면에 소재한 ㈜건화 본사를 방문해 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NH농협은행 경남본부/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절단·도장·의장·탑재에 이르는 일관생산시스템 전반에 대한 견학이 이뤄졌다. 또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청취와 해결방안 및 글로벌 K조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이 논의됐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조선·해양산업이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그간 어려움을 많이 겪어왔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K조선 산업을 지켜내고 이끌어 온 우수한 경남의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NH농협은행이 기업금융의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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