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창원 출신 센터백 이규백 영입

빌드업 전개·정교한 패스 능력 갖춰

기사입력 : 2025-03-09 19:47:52

경남FC가 센터백 이규백(사진)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규백은 2004년생으로 185㎝, 83㎏의 체격조건을 갖춘 수비수다. 그는 뛰어난 빌드업 전개 능력과 정교한 패스 능력을 갖췄으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1대1 대인 수비에도 강점을 보인다.

경남FC 이규백./K리그/
경남FC 이규백./K리그/

이규백은 지난 2022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해 포항에서 정규리그 6경기를 치렀으며, 올해 1경기에 나섰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LCE)에서 풀타임을 뛰며 국제무대 경험도 쌓았다. U22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경남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창원 출신인 이규백은 “고향 팀에서 재미있는 축구를 하고 싶고, 경남FC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항상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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