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미드필더 조영광(사진)이 U-2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국외 1차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2년 U-20 대표팀에 이어 두 번째로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조영광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경남FC에 합류해 K리그2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 연속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조영광은 “대표팀 소집은 예상하지 못했던 소식이라 더욱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값진 기회를 얻은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U-22 대표팀은 오는 17일 소집되며, 중국축구협회의 초청으로 20~25일 중국 장쑤성 옌창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해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