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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 ‘파도소리 도서관’ 개관

기사입력 : 2024-06-21 08:10:19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는 지난 18일 통영여객선터미널 관광안내소 일부 공간을 ‘파도소리 도서관’으로 재단장해 개관식을 가졌다.

‘파도소리 도서관’은 여객선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파도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공단은 여객선이나 여객선터미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설치하고 있다.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개최된 ‘파도소리 도서관’ 개관식./통영시/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개최된 ‘파도소리 도서관’ 개관식./통영시/

이번에 설치된 통영항여객선터미널 파도소리 도서관에는 공단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외에도 통영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기증한 도서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가 약 1000여 권 배치됐다.

또한 영상시설도 설치돼 공단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이용한 여객선 교통정보와 통영시 관광정보 등 다양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공단은 앞으로 섬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북토크나 다양한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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