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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아침에 듣는 경남 CEO 북클럽’ 시작

중소벤처부 지원 스타트업 대표 위한 특별 강연 시리즈

기사입력 : 2024-06-26 15:57:02

인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경남지역 스타트업 대표를 대상으로 ‘아침에 듣는 경남 CEO 북클럽’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교양 심리, 리더십, 역사, 예술, 여행, 교양과학 등을 주제로 저명한 인사와 함께 다채로운 강연과 토론이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 스타트업 대표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경영 전략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매회 선정된 도서를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자와 깊이 있는 토론을 벌인다.

지난 20일 열린 문요한 작가 강연
지난 20일 열린 문요한 작가 강연

인제대 이대희 대외부총장은 “이번 북클럽 프로그램이 경남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첫 북클럽에는 문요한 작가(심학원 대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서로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마음 헤아리기 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앞으로 김해 2회, 진주 2회, 창원 1회로 경남 전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7월 18일 리더의 각성(김용섭 소장), 8월 22일 꿰뚫는 한국사(김재원 교수), 9월 26일 느리게 걷는 미술관(임지영 대표), 10월 17일 25박 26일 치앙마이 불효자 투어(박민우 작가), 11월 21일 지구인의 우주 공부(이명현 대표)가 예정돼 있으며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특화역량BI 육성사업(주관기관 인제대, 참여기관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한국전기연구원)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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