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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에 도움됐으면”

도·경남은행 등 4곳 업무협약

금융 우대·주거환경 개선 혜택

기사입력 : 2024-06-21 08:10:12

경남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에게 금융 우대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 등의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20일 경남도청에서 BNK경남은행,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사)경상남도보훈단체협의회와 ‘국가유공자 우대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허종구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 김현우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장, 박형인 경상남도 보훈단체협의회장 등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 내 거주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금융서비스 우대(우대 금리 제공, 타행 송금 수수료 면제, 환전 시 환율 우대) △경상남도 내 거주 국가유공자에게 주거환경 개선(집 청소, 도배, 장판 교체 등) 혜택 제공 △주거환경개선 대상자 추천 및 국가유공자 우대 혜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국가유공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을 마련해 주신 BNK경남은행과 주택관리공단에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우대 혜택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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