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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22000호 경남신문에 바란다] “서민에 힘 되는 기사 많이 보도해 줬으면”

신석희 (32·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식당 운영)

기사입력 : 2018-08-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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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동에서 식당을 하고 있다. 식당을 경남의 명소로 만드는 게 꿈이다. 그러나 쉽지 않다. 자영업자들은 아무래도 임대료와 카드수수료, 인건비가 큰 부담이다. 식당 주인들끼리 그 얘기밖에 안 한다. 아르바이트생 임금 주고 4대 보험료 부담도 크다. 어려운건 우리만이 아니다. 식당에 오는 손님들도 하나같이 어렵다는 얘기를 한다.

경남신문이 이런 우리들을 대변해주는 지역의 대표 언론이길 희망한다. 돈 많은 사람이나 정치인, 대기업의 편이 아닌 서민들의 입장에서 힘이 될 수 있는 좋은 기사를 많이 보도해 주면 좋겠다. 지령 2만2000호가 넘는 언론이 전국적으로도 드물다고 들었다. 전통 못지 않게 젊은이들도 찾아 읽고 공부가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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