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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22000호 경남신문에 바란다] “지역 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 실어줬으면”

조병흔 (46·창원시 진해구 석동·자영업자)

기사입력 : 2018-08-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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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2만2000호 발행을 축하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뤄야 할 소식이 많겠지만 정작 지역소식은 관공서 보도자료로 취급되는 게 지나치게 많다는 느낌이 든다. 인력 운용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신문 제작은 독자에게 제한된 정보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

매일 신문을 읽는 독자로서 이 부분은 매우 아쉽다. 뉴스는 지역의 동서남북 곳곳의 소식을 전해줘야 하는데 지역의 서민들이 어떻게 사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등 소소하지만 필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실어주면 좋겠다. 나아가 다양한 시각을 지면에 담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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