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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뺑소니범 모친 “피해 아이와 부모에 사죄”

기사입력 : 2019-11-11 20:55:11

속보= 지난달 창원 진해에서 초등생을 차로 친 후 본국 카자흐스탄으로 도주했다가 붙잡힌 뺑소니범의 모친이 한국에 와서 사죄의 뜻을 밝혔다.(10월 15일자 5면 ▲진해 초등생 뺑소니범 자진 입국 배경은? )

11일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따르면 초등생 뺑소니범 A(20)씨의 모친 B(44)씨가 센터를 찾아와 자필 편지를 통해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아이와 그의 부모님께 진심으로 엎드려 사죄드린다”고 호소했다.

B씨는 “남편을 잃고 어려운 형편에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자신의 죄를 통감한다. 아들은 죗값을 마땅히 치러야 한다”며 “몸을 바쳐서라도 피해자를 돕고 싶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거듭 입장을 밝혔다.

14일 오후 3시 22분께 뺑소니를 치고 해외로 달아난 A(20·카자흐스탄 국적)씨가 진해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뺑소니를 치고 해외로 달아난 A(20·카자흐스탄 국적)씨가 진해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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