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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진주서 국제여자배구대회 개최

시, 대한배구협회와 업무협약

5개국 6개 대표팀 6일간 열전

기사입력 : 2024-04-30 08:09:32

내년 8월 진주에서 국제여자배구대회를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진주시는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대한배구협회와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 8월에 국내 시니어·청소년 대표팀을 비롯해 5개국 6개 대표팀이 6일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진주시가 지난 26일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추진을 위해 대한배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진주시/
진주시가 지난 26일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추진을 위해 대한배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진주시/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컵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는 대표팀의 국제경기 경험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국내 배구의 저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진주에는 선명여고, 동명고, 동명중, 경해여중 등 배구 명문학교에서 많은 배구 꿈나무들이 배출되고 있어 배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김병윤 진주시배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규일 시장은 “국제여자배구대회 유치로 진주시가 세계 스포츠 도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국내 배구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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