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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룰 수 없는 ‘행복’을 찾아

9일 3·15아트센터서 강원석 시인 초청 ‘합포문화강좌’

기사입력 : 2024-05-07 08:03:48

합포문화동인회는 오는 9일 오후 7시 창원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문인인 강원석 시인(사진)을 초청해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를 주제로 제550회 합포문화강좌를 연다.

강원석 시인은 시집 ‘너에게 꽃이다’ 등 7권을 발간했다. 오디오북 ‘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로 교보문고, 예스24와 밀리의 서재 인기도서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시부문 1위를 5회가량 기록했다.

변진섭, 조성모, 태진아, 윤복희, 추가열, 마리아 등의 인기 가수의 노래 30여곡을 작사하고 KBS드라마 OST에 강 시인의 시를 삽입하는 등 대중적으로도 인지도를 얻었다. 제주도와 부산 등에서도 그의 시비가 건립되기도 하며 연 150회 이상 국내외 강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강재현 합포문화동인회 이사장은 “우리가 달력을 보면서 몇 안 되는 기념일을 챙기느라 남은 비기념일을 그냥 흘려보낼 때가 많다”며 “행복을 아는 사람들은 모든 날을 행복한 날로 만든다. 행복을 미루지 않길 바라며 ‘행복’의 시간에 초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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