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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사관학교 21명 ‘꿈이 현실로’

전원 4박5일 각종 교육 수료

지난해 20명 졸업…5명 귀촌

기사입력 : 2024-05-27 11:04:39

“귀농귀촌의 꿈으로 한 발짝 더 현실로 다가온 느낌 입니다”.

하동군은 지난 24일 하동군 체류형 귀농귀촌사관학교 수료식과 귀농·귀촌 입문 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동군이 운영하는 귀농귀촌사관학교 교육생이 교육 중 사진을 찍고 있다./하동군/
하동군이 운영하는 귀농귀촌사관학교 교육생이 교육 중 사진을 찍고 있다./하동군/

이날 수료식에 참가한 A(55)씨가 밝힌 말이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도시민과 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귀농귀촌사관학교 교육을 개설하고 총 21명의 입학생을 모집해 4박5일 체류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생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촌 리더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구체적 농촌 생활정보, 영농체험 등 실습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교육받았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귀농귀촌사관학교는 교육색 20명 중 5명이 하동에 정착하는 등 성공적인 시작을 에고하고 있다.

하동군이 운영하는 귀농귀촌사관학교 교육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하동군/
하동군이 운영하는 귀농귀촌사관학교 교육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하동군/

하동군은 이와 함께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동에서 체류하며 귀농·귀촌을 탐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가자에 선정되면 ‘하동에서 1주, 3주 어때?’ 프로그램을 통해 1~3주간 귀농·귀촌 탐색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숙소·식사, 각종 체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군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돕겠다”며 “하동군의 새로운 사업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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