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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민화 작가 옥도윤 고운 그림전’ 개최

기사입력 : 2024-05-22 09:06:49

인제대학교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민화 작가 옥도윤의 고운 그림전 ‘봄볕에 스미는 꽃물’이 6월 7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옥도윤 작가의 7번째 개인전으로, 전통 민화의 세밀함을 재현한 작품들과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창작품 6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옥도윤 작 고운 그대.
옥도윤 作 ‘고운 그대’.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민화의 미묘하고 정교한 표현들이 빛을 발한다. 전시된 작품들은 작가의 정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통적인 기법과 창의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봄의 생동감을 담은 꽃과 자연의 이미지는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봄볕을 느끼게 할 것이다.

전통과 현대의 모티브를 자신만의 색깔로 민화 작품에 담아내는 옥도윤 작가는 부산교육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민화진흥협회 경남지회장, 김해민화연구회 대표로 활동하며 해마다 정기전을 통해 민화를 알리고 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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