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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교육지원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합천교육업무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 2024-05-17 15:13:23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16일 합천교육지원청에서 자립과 공존,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라는 대주제로 박종훈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합천교육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지역 현안 간담회에서는 ‘경남교육, 지역교육, 학교교육에 바란다’는 주제로 관내 유, 초, 중, 고 교(원)감 10명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원)감이 전하는 애로점과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통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어 합천교육지원청 직원 40명과 함께한 협의회에서는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라는 대주제로 경남교육 대표 정책과 관련하여 지원청 업무 담당자로서의 경험과 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쌍책초·봉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우수사례와 함께 지역교육에 헌신하는 봉산 도담도담 보듬이 배움터 송정하 마을 강사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작은 학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찰했다.

김갑진 교육장은 “교(원)감이 전하는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통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았으며, 교직원들과 함께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라는 주제에 대한 방안들을 생각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변화의 원동력은 교육지원청의 학교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남교육 정책들이 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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