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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소리꾼들의 맛깔나는 소리 한 판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 19일 진해야외공연장서 무대

기사입력 : 2024-06-18 08:03:35

지역의 젊은 소리꾼들이 선사하는 국악관현악 버전의 판소리 공연이 진해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는 ‘2024년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9일 오후 8시 ‘판소리, 시대의 옷을 입다 Season 5’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경남국악관현악단 휴 공연 모습./경남국악관현악단 휴/
경남국악관현악단 휴 공연 모습./경남국악관현악단 휴/

경남국악관현악단 휴는 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법인으로 지난 2002년부터 20여년 동안 초연곡을 발표하는 등 창작국악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부터는 현재 전해지고 있는 판소리를 국악관현악 버전으로 만든 ‘판소리, 시대의 옷을 입다’ 시리즈를 시작해 기회가 닿을 때마다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1부 ‘마당극 변사또가 떴다!’, 2부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국악가요, 산조춤 청명심수, 창과 관현악 ‘심청’, 모듬북협주곡 ‘STORM’으로 구성됐다. 작곡자 김백찬, 이정호, 송정과 광대놀음 떼이루의 정준태, 전애현, 황성환, 그리고 밀양 출신 뮤지컬배우 장은주, 무용가 홍화영,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원 오혜원 등이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8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예매는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055-273-0946)로 하면 된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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