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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부경찰서, 절도 예방 위한 무인점포 ‘양심거울’ 설치

기사입력 : 2024-05-26 15:35:42

마산중부경찰서(서장 탁차돌)는 지난 23일 무인점포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관할 지역 내 무인카페, 무인 밀키트, 무인 마트, 무인 문방구 등에 절도 예방 문구와 거울로 구성 된 ‘양심 거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무인점포 절도는 작년 마산중부서 지역 청소년 절도 범죄 중 3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탁차돌 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양심 거울을 설치했다”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예방 문구를 보면 경각심을 갖게 되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 만드는 심리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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