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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단 창원 극단 상상창꼬, 몽골 세인트뮤즈 국제연극제 참가

기사입력 : 2015-05-1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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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상상창꼬의 ‘후에’ 공연 모습./상상창꼬/


지난해 창단한 창원의 극단 상상창꼬(대표 박지숙)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몽골 세인트뮤즈 국제연극제에 참가했다.

상상창꼬는 21일 오후 6시 몽골 울란바토르 PUPPET극장에서 ‘후에-부제 새’(김소정 작/연출)를 경선작으로 선보인다.

연극, 뮤지컬, 아동극, 모노드라마 부문으로 나누어 경연 형식으로 펼쳐지는 세인트뮤즈 국제연극제는 2003년 제1회 연극제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몽골의 최고 연극축제.

5~9명의 연극비평가, 철학자, 배우, 감독, 극작가, 무대 디자이너, 작곡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경연 장르 4개 부문의 최고 작품과 예술인을 선정, 시상하는 국제연극제이다.

올해 세인트뮤즈 국제연극제에는 몽골 내 10개 극단을 비롯해 한국, 러시아, 에스토니아, 스위스, 중국 등 5개 외국 극단이 참가, 모두 16편의 작품을 공연한다. ‘후에’는 연극제 집행위원회의 공연영상 사전 심사를 거쳐 이번 연극제에 참가하게 됐다.

황숙경 기자 hsk880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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