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양산서 배드민턴 동호인 확진자 집단발생

기사입력 : 2021-04-27 16:41:06

양산에서 27일 배드민턴 동호인 9명 등 모두 14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배드민턴 동호인 확진자는 지난 24일 2명을 시작해 27일 현재까지 12명이다. 시는 봄철 생활방역이 느슨해지고 배드민턴 등 동호회 활동으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늘어나고 4차 대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긴급 역학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공공실내체육시설 23개소를 휴관하기로 했다. 동시에 관내 67개 학교(초등 40 중등 16 고등 23)와 협조해 실내체육관 등 다인이 모일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임시휴관조치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중인 김해 부산 울산과 달리 양산은 1.5단계 시행 중이며 실과 44개 부서를 마을 단위로 편성, 방역단속을 하고 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