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원 광암해수욕장 7월3일 개장

시, 코로나 방역인력 4명 추가 채용

기사입력 : 2021-05-10 07:54:33

창원 광암해수욕장이 방역을 강화해 오는 7월 3일 개장한다.

창원시는 광암해수욕장 개장시기를 지난해보다 2일 늦은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51일간,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정혜란 제2부시장과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해수욕장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활동 등의 제약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인력을 4명 추가 채용해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방역 인력은 해수욕장 출입자에 대한 발열체크, 손목띠 착용, 방역지침 홍보, 이용객 개인위생 수칙 안내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전담업무를 수행한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민영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