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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김두관 의원과 지역현안 간담회 열어

기사입력 : 2021-05-11 08:07:40

고성군은 상임위별 국회의원을 초청하는 4번째 간담회로 지난 7일 김두관(기획재정위원회, 양산 을)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이날 기획재정위 소관 주요사업인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고성하이화력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협약 등에 대해 국비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상습한해 피해를 방지하고 농촌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인 마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지원방향을 협의했다.

백두현 고성군수(왼쪽)가 김두관(가운데) 국회의원에게 고성군의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있다./고성군/
백두현 고성군수(왼쪽)가 김두관(가운데) 국회의원에게 고성군의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있다./고성군/

이 사업은 20년간 계속 추진돼 온 1399억 규모의 국가시행사업으로, 군은 미확보된 수질보전대책 사업비 478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항상 경남 소식에 귀 기울이고 지원해 왔듯 여러 채널을 통해 고성군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성군은 오는 14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영순(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문정복(국토교통위원회, 경기 시흥 갑), 조정식(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시흥 을) 국회의원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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