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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학력격차 해소, 협력교사 나선다

도교육청, 46개교 55명 파견 맞춤 지원

수업내 책임교육 통해 기초학력 보장

기사입력 : 2021-06-18 08:05:53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교육격차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이 초등 협력교사 지원으로 학습격차 해소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16~17일 양일간에 걸쳐 ‘협력교사 운영 사례 및 활용 방안’ 연수를 진행했다. 협력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원격연수도 병행, ‘기초학력 높이는 모두 깨치는 한글’,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학습코칭 지도법’ 등을 주제로 7월까지 15시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이 17일 협력교사 운영사례 및 활용방안 연수를 하고 있다./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이 17일 협력교사 운영사례 및 활용방안 연수를 하고 있다./경남교육청/

도교육청은 초등 46개교에 협력교사 55명을 지원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수업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협력교사는 수업내 책임교육을 통한 학습격차 예방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 운영 중 일부 교과(국어, 수학 등)에 담임교사와 협력교사와의 협력수업(co-teaching)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참여하는 수업 전략을 적용한다. 특히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한 개별화된 지원을 제공한다.

협력교사는 협력수업 뿐 아니라 정기적인 담임교사와의 협의를 통해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이력 관리와 생활 지도를 함께 하면서 담임교사 및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협력교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수업내 개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협력교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연수와 운영 학교 확대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등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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