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새하동병원 응급실 24시간 정상 운영

기사입력 : 2021-07-12 08:05:32

새하동병원(사진)은 응급실 진료를 24시간 체제로 정상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새하동병원 응급실은 경영상 이유로 지난 4월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됐다. 12일 신경외과 전문의 영입과 간호사 등 의료인력 추가 확보를 통해 다음 달 안으로 입원실 운영 등 병원 정상화를 추진해 응급의료시설도 24시간 진료를 재개하기로 했다.

새하동병원 관계자는 “하동군보건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를 책임지는 건강하고 훌륭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새하동병원은 지난해 3월 법원으로부터 결정된 법인회생 개시결정이 지난 2월 2일자로 회생절차 폐지 결정 공고되면서 3월 1일부터 휴업할 예정이었으나 군민의 불편과 진료 공백을 우려해 3월 4일부터 소화기내과 등 일반외래진료를 재개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호철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