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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흑마늘, 코로나로 막힌 일본 수출길 뚫었다

일본 최대 홈쇼핑 채널에 1.8t 납품

기사입력 : 2021-07-20 08:08:40

코로나19로 막혔던 남해 흑마늘의 일본 수출길이 다시 열렸다.

남해군은 일본 홈쇼핑 업계 1위 ‘샵채널’에 남해군흑마늘㈜ 흑마늘 1.8t을 납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선적된 흑마늘은 샵채널을 통해 이달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남해군흑마늘㈜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흑마늘 선적식이 열렸다./남해군/
지난 16일 남해군흑마늘㈜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흑마늘 선적식이 열렸다./남해군/

남해 흑마늘은 2012년 말부터 일본 QVC 홈쇼핑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며 수출의 물꼬를 텄다.

2015년 일본 QVC 방송 내 식품 분야 최대 판매량을 달성하고 2016년에는 완판을 기록하며 해외 바이어의 관심도 이어져 50만불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수출길을 막혀 어려움을 겪어 오다 이번에 일본 수출을 재개하게 됐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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