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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기 경기전망 전달보다 소폭 하락

중기중앙회, 8월 경기전망조사

SBHI 전월 대비 2.5p 내린 76.1

기사입력 : 2021-08-02 08:11:15

도내 중소기업 8월 경기전망 지수가 전달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경남본부는 도내 209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8월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76.1로 지난 달 78.6에 2.5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업황 둔화다.

이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해운 물류난의 영향에다 7월 들어 코로나19의 급속 확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영업시간 제한) 등 내수위축 요인이 더해지면서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중기중앙회는 분석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월대비 0.8p 상승한 83.1인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에 비해 6.8p 하락한 66.5로 집계됐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지난달에 비해 0.6p 상승한 57.7을 기록했으나 서비스업은 8.4p 하락한 68.0로 조사됐다.

경기변동 항목별로는 생산(86.9→84.0), 내수판매(79.0→76.1), 수출(90.4→79.4), 영업이익(76.4→73.4), 자금사정(75.2→74.6)은 모두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고, 원자재 조달사정(77.9→81.1)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7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5.8로 전월대비 0.9p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는 11.0p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월대비 0.8p 오른 84.3였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2.7p 하락한 64.2였다. 7월 전국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경남보다 2.0p 낮은 73.8로 조사됐다. 7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80.4%), 자금조달곤란(61.2%), 업체 간 과당경쟁(49.3%) 순으로 응답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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