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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추석연휴 임시개방 마산항 친수공간·해양신도시 점검

허성무 창원시장, 임시개방 첫날 방문… 현장 점검, 시민 소통

기사입력 : 2021-09-19 10:46:19

창원시가 추석연휴 동안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과 마산해양신도시를 임시 개방한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이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 이곳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항지구 친수공간과 마산해양신도시 수변산책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창원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쉼과 힐링의 시간과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신도시 시공사 등과 협의, 추석연휴 기간에 한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18일 임시 개방한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과 마산해양신도시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18일 임시 개방한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과 마산해양신도시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창원시/

이번에 임시 개방되는 구간은 서항지구 연장 1.2㎞(10만4000㎡) 친수공간에 있는 산책로와 편의시설, 주차장, 놀이시설 등이다. 또 마산해양신도시는 서항1교~서항2교 내호구간 수변산책로 1㎞ 구간이다.

이날 서항지구와 해양신도시 현장을 둘러본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들이 연휴기간 불편하지 않도록 안전시설과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친수시설 이용시 지켜야 할 에티켓과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계도를 잘 해달라고 주문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으시는 향우님과 시민분들이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서항지구 친수공간과 마산해양신도시 수변산책로를 가족, 연인, 친구와 거닐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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