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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직속 기구 ‘경남기본사회위원회’ 출범

상근위원장에 이흥석·송순호 의원

핵심 공약 ‘기본소득제 실현’ 노력

기사입력 : 2022-01-10 08:36:09
경남기본사회위원회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경남기본사회위원회/
경남기본사회위원회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경남기본사회위원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핵심 공약인 기본소득제 실현을 위한 ‘경남기본사회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직속 기구인 경남기본사회위원회는 지난 8일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제도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으로, 민주당 선대위 중 유일하게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선대위다.

이흥석(창원성산구위원장), 송순호(마산회원구위원장, 경남도의원)이 경남기본사회위원회 공동상근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당 박주민 국회위원이 참석해 경남기본사회위원회 출발을 축하했고, 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우원식 국회의원과 강남훈 교수는 축하 영상을 통해 경남기본사회위원회 출발을 격려했다.

경남기본사회위원회는 출범선언문에서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기본금융, 기본권은 물론 일자리와 육아, 휴식 등 삶 전반에 걸쳐 기본이 강한 민주정부를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경남기본사회위원회 측은 “다양한 캠페인 전개 및 지역별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접촉면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한 특보단이 확장 가능한 다양한 접점을 찾아 이재명 후보의 대표 브랜드 ‘기본사회’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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