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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0종 선정

사과·양파·곶감·산삼가공품 등

기사입력 : 2022-11-28 08:05:56

함양군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대표 답례품에 대해 사과, 양파, 곶감 등 10종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22일 함양군청에서 함양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농·축·특산물을 선정했으며, 추후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평가항목도 함께 의결하는 등 내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에 시행됨에 따라 기부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선정된 답례품은 지역 대표성, 유통 안정성 및 상품 경쟁력 등을 고려한 것으로 사과, 양파, 곶감, 쌀 꾸러미, 농산물 꾸러미, 축산물세트, 농·특산물 가공품세트, 산삼·산삼가공품세트, 방짜유기, 함양사랑상품권 등이다.

앞으로 기부자에 대한 고마움이 담긴 답례품을 공급하게 될 업체에 대해서는 공개모집할 계획이며, 공개모집 시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 평가항목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며, 많은 정보제공 및 희망모집을 위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도,시,군,구) 또는 자기의 고향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게 되고, 기부금은 지역 주민복리증진에 사용되는 제도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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