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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학교급식 노동자 처우개선 도모한다

민주당 교특위 등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정책제안서 전달

기사입력 : 2022-12-08 15:01:49

경남도교육청을 비롯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제안서를 토대로 학교 급식 노동자의 건강검진 확대 등 처우개선을 도모한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박주민)·교육특별위원회(위원장 서동용)는 8일 국회 본청에서 학교 급식노동자의 폐암 관련 현안 문제에 대한 정책제안서를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교육감)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에게 전달했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으로부터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 진단 관련 정책제안서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교육청/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으로부터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 진단 관련 정책제안서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교육청/

정책제안서에는 △폐암 건강검진 급식노동자의 대상과 추가검진 범위의 확대 및 조기 검진완료를 위한 노력 △학교급식 조리시설 전수 실태조사 실시, 조리·환기시설 개선사업의 예산확대 △관계당국 간 긴밀한 업무추진을 위한 공동 TF팀 구성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제안받은 정책들에 대해 협의회 차원에서 각 시도교육청이 정책 추진에 나서게끔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중순 개최 예정인 시도교육감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이번 정책제안서를 안건으로 상정하고 논의할 방침이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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