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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도축·출하된 ‘식육’ 유해 잔류물질 모두 ‘적합’

기사입력 : 2022-12-23 07:59:08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울산에서 도축 후 출하된 식육을 대상으로 유해 잔류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울산지역 도축작업장에서 출하된 소·돼지·염소 등 식육 중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을 위주로 시료 870건을 채취, 치료용 항생제와 구충제 등 182종 잔류물질을 검사했으며, 부적합 사례가 단 1건도 나오지 않아 지역 축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가축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 등을 통해 도축작업장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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