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원지역 ‘우리 학교 뿌리 깊은 나무’] ③ 북면초 승산분교장 팽나무

수령 300년…높이 10m·둘레 4.45m

기사입력 : 2024-01-31 08:18:38

창원 북면초등학교 승산분교장에는300년 된 팽나무가 본관 왼쪽 학교부지 경계면에서 학교를 지키고 있다. 높이 10m, 가슴높이 둘레가 4.45m에 달한다. 팽나무는 느릅나무과로 한국과 일본, 중국에 분포돼 있고 4~5월에 꽃이피며 10월에 열매를 맺는다. 평지에서 잘 자라고 성장이 빠른 편이다. 바람에 강해 방풍수로 심고 있다. 현재 수령이 오래돼 나무자람새가 다소 약하고 죽은 가지들도 있다. 주택과 밀접한 가지들은 일부 절단돼 있어 충진재 보완과 영양주사 조치도 필요한 상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