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시 ‘산자부 패션산업 공모’ 2개 사업 선정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등

5년간 국비 73억 지원 받아 진행

기사입력 : 2024-04-19 08:15:09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 섬유패션기술력향상·패션산업지식기반화구축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5년간 국비 73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구축사업’과 ‘패션테크 활성화·비즈니스 모델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구축사업은 부산패션비즈센터를 중심으로 웹 3.0 환경의 상거래 협업 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 패션테크 활성화·비즈니스 모델 구축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의류 콘텐츠를 원활하게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인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섬유패션산업 고도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시는 부산패션비즈센터 등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사업에 참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위한 신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진우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