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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예품대전 대상 전영철 작 ‘김해 이야기’

기사입력 : 2024-04-19 16:53:18

김해도예협회 주관 제20회 김해시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은 도자공방 ‘선’ 전영철 작가의 ‘김해 이야기’가 차지했다.

김해시 공예품대전은 2005년부터 전통 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돼 왔다. 김해시는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2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등 각종 대회에서 수많은 수상자를 배출해 공예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해시 공예품대전 대상 전영철 작 ‘김해 이야기’./김해시/
김해시 공예품대전 대상 전영철 작 ‘김해 이야기’./김해시/

올해 김해시 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인들이 6개 분야(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90점의 작품을 출품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상자 20명(대상1, 금상2, 은상2, 동상2, 장려상2, 특선4, 입선7)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해 이야기’는 조각 법이 정교하고 다기세트, 합, 주전자, 병 등 다양한 쓰임새가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광수 도예협회 이사장은 “김해시 공예품대전을 준비하며 지역 공예인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집념을 함께 느꼈다”며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우수한 공예작품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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